정치

청와대, '블랙핑크 공연' 무산.."김성한의 경질" 관련 없나?

2023-03-31 18:13
청와대는 31일 언론을 통해 "언론 보도에 나온 공연 내용은 윤 대통령의 방미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어떤 공연인지는 알 수 는 없지만 이번 방미 기간 만찬에서 '블랙핑크'와 '레이디 가가'의 합동 공연이 추진되고 있다는 소문을 일축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연은 질 바이든 영부인의 제안으로 한국 측이 추진했으나 국가안보실이 누락하는 실수를 범해 김성한의 경질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또한 미국 측이 대부분의 공연 비용을 한국 정부가 부담할 것을 제안했다고 일부 언론은 주장하고 있다.

 

청와대의 이 같은 해명은 김성한의 경질에  대한 의혹들을 종지부 찍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청와대는 윤 대통령의 방미 기간 동안 한류 스타들의 공연이 추진되고 있다는 언론 보도를 부인하면서도 김 위원장이 전격 경질된 직접적 배경에 대해서는 명확한 설명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