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행정안전부'... 전국 산지 태양광 시설 점검!

2023-03-21 14:21
세계가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몸살을 안고 있다. 우리나라도 기후 변화로 폭우 등 인명피해 및 자연재해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특히 지난 3년간 전국 산지 태양광 시설 인근에 대폭우로 주택·경사지 유실 및 인명피해 등 35건의 사고가 발생해 안전관리가 강화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21일 민간 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꾸려 전국 산간 지역 태양광발전소 주변에 대한 표본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 태양광 시설 인근 주변 도로·주택 생활권에 인접해 위험이 높은 지역 총 251개소를 추출해 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지자체에 통보해 수리 및 보강 조치를 취하도록 할 방침이다.

 

행안부는 "폭우 등 기후 변화로 인해 산간 지역 인근 지역 주택 유실 및 인명 피해 등의 안전사고가 우려되니 신속하게 관리 조치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