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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고 겪는 김새론..법원에 선처 부탁

2023-03-08 14:06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김새론의 첫 공판기일이 8일 열렸다.

 

8일 오전 법원에 나타난 김새론은 기자들의 질문 공세에 침묵으로 일관하며 법정으로 들어섰다.

 

검찰은 "음주운전 후 도주해 죄질이 나쁘지만 혐의를 모두 자백하고 피해 보상에 노력한 점은 인정한다"라며 벌금 2000만 원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고 이후 벌금 500만 원 구형 받았다.

 

김새론 변호인 측은 "사고 이후 술을 멀리하며 모든 차를 매각했다", "막대한 피해 보상금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가족 모두 생활고에 시달리는 점 선처해 달라"라고 했다. 김새론 역시 진심으로 반성하며 이런 일이 절대 없을 것이라고 최후진술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새론은 2022년 5월 강남에서 음주운전하다 사고를 일으키고 도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