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프

정명훈, 천재 '조성진'과 한국 단독 투어

2023-03-03 10:04
한국 대표 지휘자인 정명훈 2일 기자간담회에서 “13살 조성진이  어린 나이임에도 음악적 이해를 하며 연주했던 것을 떠올리며 자신보다 몇 배 잘하는 조성진이 자랑스럽다"며 조성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정명훈과 조성진은 2일부터 5일까지 서울에서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조성진은 “전 세계에서 오케스트라 중 실력 있는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에게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한국에서만 진행하는 투어로 정명훈은 “아시아 투어를 하면 일본에서 가장 많이 하고 한국은 1~2회 공연이 다였는데, 처음으로 한국에서 6번 공연을 한다”며 “한국 음악 수준이 그만큼 높아져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