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경제

물가상승으로 '곡물~사치품' 회사 기록적인 이익낸다

2022-08-25 08:17
물가 상승으로 곡물, 해운, 에너지, 광업, 사치품 관련 대기업들은 기록적인 이익을 거두고있다.

 

에너지 거물들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가스 및 유가가 급등하면서 작년 같은 기간의 몇 배까지 엄청난 이익을 내고 있다.

 

세계 4위 곡물 생산업체인 Archer Daniels Midland(ADM)는 최근 분기별 수익률 60%를 기록했다.

 

해운항만컨설턴트업체는 "컨테이너 선사들의 지난해~올해까지  5000억달러(약 672조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영국의 석유 메이저 정유회사 BP는 2분기  84억5000만달러(11조3000억원)의 이익을 내 전년동기대비 3배 이상 늘었다.

 

천연가스 기업 센트리카(Centrica)는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5배 증가했다.

 

지난해 투자수익률은 위스키의 경우 19%, 고급 와인과 고가 시계의 경우 16%, 미술품의 경우 13% 등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