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경제

SK하이닉스, 작으면서도 강한 '238단 낸드플래시' 개발

2022-08-03 14:34
3일 SK하이닉스가 "238단 낸드플래시 개발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새로운 238단 512Gb TLC 4D 낸드플래시를 내년 상반기 양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주목할 점은 이번 개발한 238단 낸드는 '최고층이면서도 세계에서 가장 작은 크기'의 제품으로 구현된 것이다.

 

이에 기존 176단 대비 생산성이 34% 향상됐다.

 

SK하이닉스 부사장 최정달은 "4D 낸드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238개의 레벨로 원가, 성능, 품질 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 강조했다.